습관의 망각
친한 친구녀석
전화번호조차
못외우는 내가
너와의 추억만큼은
태어난 순간부터
갖고있던 습관마냥
내안에 배어 버렸어..
너라는 습관이
내 삶에 깊이박힌 화석처럼
흔적으로 나타날때면
망각이란 지우개로
너라는 추억의 습관조차
지워버리고 싶다..
마치 단 한번도
마주친적 없는
모르는 사람처럼
그냥 그렇게...
10.02.22
랭보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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