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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프로듀서

지리산 산청에서 여유로운 휴가 - 지리산 강나루 팬션추천


쪼금 이른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장마철이라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행이 맑은 날씨였고, 정말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다 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지리산인데요. 어릴 때는 여름에는 바다지! 했지만 요즘에는 맨날 사람 북적죽적 한 곳에 있다보니, 좀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더군요. 그래서 산과 강이 있는 팬션으로 다녀왔습니다. 


좋아보이죠?(제가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 뒤에는 산 앞에는 강, 팬션 위치 참 좋죠?ㅋㅋ 가기도 편합니다. 서울에서 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대전통영간고속도로 단성 IC에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서울부터는 한 3시간 반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또 근처에 산책할 만한 동네도 많아서 더 좋았어요! 






붓뚜껑에 목화씨를 넣어서 온 사람은? 문익점이죠 ㅋㅋ  여기는 문익점 생가입니다. 한적하니 구경하기 좋죠? 






여기는 대원사 입니다. 한적하니 여유를 즐기기에 좋겠죠?




이 동네가 좋다는 걸 아는 사람도 많은지 맞은편 캠핑장에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산책을 했으니 방에서 쉬어야겠죠. 제가 묵은 방은 제비꽃방인데, 복층 팬션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깔끔하고! 보통 놀러가면 방이 비싸기만 하고 마음에 안들 때가 많은데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하죠? 방하나로 두개 쓰는 기분



캬 강이 보이는 테라스에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아 그리고 뒤에 텃밭도 있어서 잘부탁하면 쌈채소 정도는 그냥도^^...






그리고 방이 다시 지겨워 지시면 이제 강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렇게 발담그고 파라솔로 놀수도 있고




다슬기랑 물고기도 많아서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 바닥은 모래 사장이라 안전하고 물도 아주 맑아요! 



사실 바다바다 하지만 여름 바다는 또 다른 사람 구경인 것 같고, 오히려 스트레스 쌓여서 올 때가 많았는데, 이번 휴가는 여유로우면서도 한적하게 잘보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다도 좋지만 바다 말고 다른 곳도 한번 찾아보세요. 


혹시 궁금한분 계실까봐 알려드리면 제가 간 곳은 강나루 팬션! 이구요 http://gangnarupension.co.kr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정보 나옵니다^^... 올여름 습하고 덥고 아주 짜증나는데, 다들 즐거운 휴가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