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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About My Mind

1994년 미국 월드컵 - 2010 남아공 월드컵 평행이론에 따른 "한국 4강" !!!!

케이블 TV에서 1994년 월드컵 장면을 다시 보여주길래 1994년 미국 월드컵 자료를

검색하다 재밌는 이야기가 있어 올려봅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 2010 남아공 월드컵 평행이론!!!!


짝수번째 출전 월드컵 대회(한번빼고 비유럽)에서 항상 좋은 경기력을 선보임.


<한국의  월드컵 출전기록>

1회 출전 - 1954년 스위스 월드컵 2전 2패 탈락

2회 출전 - 1986년 멕시코 월드컵 3전 1무 2패 탈락

3회 출전 -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3전 3패 탈락 - 경기력 최악

4회 출전 - 1994년 미국월드컵 3전 2무 1패 탈락 - 경기내용 최고 (짝수년, 비유럽권)

5회 출전 - 1998년 프랑스월드컵 3전 1무 2패 탈락 - 경기력, 결과 최악

6회 출전 - 2002년 한일월드컵 - 7전 3승 2무 2패 - 월드컵 4위   (짝수년, 비유럽권)

7회 출전 - 2006년 독일월드컵 - 3전 1승 1무 1패 탈락 - 17위.

8회 출전 - 2010년 남아공월드컵 - ????  원정 첫 4강  (짝수년, 비유럽권)




<아프리카에서 열린 최근 국제대회성적>

U20 청소년 월드컵 - 2승 1무 2패 8강(개최국 이집트 - 아프리카 최북부)

U17 청소년 월드컵 - 2승 1무 2패 8강(개최국 나이지리아 - 아프리카 중앙부)


2010 월드컵 - ?? (개최국 남아공 - 아프리카 최남단)



월드컵 그룹 B조 - AGAIN 1994???







<1994년 미국 월드컵>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불가리아, 그리스는 당시 같은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이 불가리아 자리에 들어감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그리스






불가리아와 한국의재미난 월드컵 평행이론에 대해 알아보자면

실제로 불가리아와 한국은 유사한 점이 많다.

월드컵 본선에서의 첫승리까지 가장 많은 경기치룬 1위, 2위 (불가리아 17경기, 한국 14경기)

첫승을 올린대회에서 4강 진출. 최종성적 4위

더 소름 돋는건 한국, 불가리아 역대 월드컵 득실점 - 22득점 53실점 동률이란 사실이다.




당시 미국월드컵 조배정 - 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랑, (불가리아 = 한국?)


불가리아 4 : 0 그리스

불가리아 2 : 0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0 : 4 나이지리아

1994년 당시 그리스는 무득점 전패 탈락

아르헨티나는 조 3위로 16강

불가리아는 월드컵 4강

평행이론에 따를 경우

대한민국은 그리스와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이기고 나이지리아에 지면서 조 2위 16강 진출

4강 돌풍.. 아르헨티나는 조 3위로 탈락!!

나이지리아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지만 16강에서 탈락

그리스는 월드컵의 높은벽을 실감하며 또다시 3패로 최하위 탈락..

스페인은 8강에서 이탈리아에 패배..

2006년 월드컵에 이어 또다시 브라질- 이탈리아의 결승 재격돌

우승국은 브라질이 유력


남아공 월드컵 과연 평행이론대로 대한민국 과연 4강 진출할것인가..







<그 외 펠레의 저주에 관하여...>

축구팬 치고 펠레의 저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엄청난 저주의 기록을 일일이 나열하다보면 본 편을 다 끝내고도 모자랄 판이다. 월드컵에 관련한 굵직한 저주만 모아본다.

 

1974년 독일 월드컵 “전력이 수직상승한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할 것이다.”

: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에 0:4로 대파당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독일이 가장 강력하며, 페루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 두 팀 모두 8강에서 탈락했다. 특히 ‘만만찮은 도전’을 감행한 페루는 브라질에 0:3, 아르헨티나에 0:6으로 짓밟혔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브라질은 사상 최강이다. 적수가 될 팀은 전 대회 우승국 아르헨티나다. 개최국 스페인의 기세도 대단할 것이다.”

: 세 팀 모두 탈락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프랑스와 잉글랜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탈리아가 2연패할 가능성도 높다.”

: 프랑스는 4강에서 멈췄고 잉글랜드는 8강, 이탈리아는 16강에서 멈췄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루과이와 개최국 이탈리아가 결승에서 격돌할 우승후보다.”

: 두 팀은 16강에서 만났다. 승리한 이탈리아는 4강에서 탈락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콜롬비아가 우승후보 1순위이며, 독일이 2연패할 가능성도 높다. 브라질은 자격이 없다.”

: 자격 없는 브라질이 우승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브라질이 2연패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고 스페인도 유력하다.”

: 스페인은 조별예선에서 탈락했고 브라질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프랑스는 아마도 월드컵의 승자가 될 것이다. 그들은 4년 전과 거의 같은 멤버이며, 그 때보다 공격진은 더욱 좋아졌다. 지단은 개인적으로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 브라질은 조별예선을 통과할 자격도 없다. ... 중국은 16강에 진출할 것이다.”

: 지단은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진공청소기’ 김남일에게 청소당하며 부상. 프랑스는 약체 세네갈에게 격침당하며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브라질은 우승했다. 한편 중국은 단 1득점도 기록하지 못하며 3전 전패했다.

 

(한국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무너뜨리는 이변을 일으키자) “한국이 결승에 올라 브라질과 맞붙을 수 있다.”

: 한국은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졌고 터키와의 3/4위전에서도 패했다.

 

한편 대회 초반 펠레에게 혹평을 받은 브라질의 스콜라리 감독은 그에게 “펠레는 축구가 뭔지 모른다. ... 우승하고 싶으면 그의 예측을 잘 듣고 반대로 하면 된다.”비난을 퍼부었다. 유로 2004에서 포르투갈의 감독을 맡았을 때는 “우리가 우승하는 방법은 펠레의 입을 틀어막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한국은 16강에 진출할 것이다.”


 탈락했다. ㅅㅂㄹㅁ

 

한국♡화이팅♡

 

이외에도 수없이 많지만, 최악의 저주는 2002년 한일월드컵 주제가 <Boom>을 불렀던 여가수 아나스타샤의 가슴에 내렸다.

 

 

펠레가 아나스타샤의 가슴을 훔쳐보는 장면이 포착된 후, 아나스타샤는 유방암에 걸려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브라질은 ‘미신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미신과 주술, 터부가 많다. 당연히 펠레에 관한 미신도 있다.

 

“펠레에게 사인을 받으면 집에 운석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펠레의 저주는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였다. 젊은 나이에 벌써 2회의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펠레는 잉글랜드에 몰려든 기자들 앞에서 꽤 시적인 문구로 호언장담을 했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이곳에 왔으며 줄리메(우승컵 이름)는 우리의 영광을 지켜줄 것이다.”

 

결과는 예선탈락. 전 대회 우승국임을 감안하면 최악의 결과였다. 펠레 자신은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에서 열외 되었다. 가장 망신스러운 일은 당시 월드컵 첫 참가국이었던 약체 포르투갈에 1:3으로 대패한 사건이다. 게다가 포르투갈은 브라질을 식민통치했던 나라다. 실력과 명성의 격차를 생각한다면 우리가 한일전에서 지는 것보다 충격이 훨씬 더했을 것이다.

 

펠레 자신과 그의 팀이, 저주의 첫 번째 피해자였던 것이다.





사진 및 자료 출처:    http://www.ddanzi.com/news/80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