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그리고 느낌19 드라마 타짜 포스터 표절 의혹.. 데이빗 크로넷버그 감독의 2007년작 이스턴 프라미시스 (Eastern Promises) 포스터와 오른쪽 포스터 현재 SBS 방영중인 타짜 포스터 입니다. 왼쪽은 자신의 손을 잡은 모습이고 오른쪽 타짜 포스터속 손은 화투패를 숨긴 기술 쓴 손을 잡은 아귀의 손모습이네요. 포스터 제작회사에서 정말 표절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표절의혹을 벗어나기가 힘들거같네요 2008. 9. 25. 청춘의 반성문.. [BEAT] 태수야! 난 세상에 나한테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었어. 하지만, 나한테 니가 있었어 임마, 너한테 화를 내고 싶어. 왜 이렇게 됐냐구.. 하지만 너무 늦은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구나 나에겐 꿈이 없었어 하지만, 로미야 지금 이 순간 그리운 것들이 너무 많아 환규와 태수, 그리고 너와 함께 했던 수 많은 시간들 그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꿈처럼 느껴져 보고싶어. 하지만 너에게 갈 수가 없어 2008. 9. 23. [영화대 영화] 비트 vs 태양은 없다 나는 그동안 영화란 매체를 그저 데이트 코스나 여가생활로만 생각해왔던 내게 영화를 "인생의 교과서"라는 철학을 심어주고 영화를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감독님이 한분 계신데 그분은 바로 살아있는 청춘영화의 대가 김성수 감독님이시다. 90년대 초반부터 활동하신 감독님께서 지금까지 만든 여섯 작품중 김성수감독님의 스타일을 갖추고 세상의 빛을 본 작품을 꼽으라면 역시 "청춘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란 카피가 잘어울리는 "비트"와 "태양은 없다"를 꼽을것이다. "비트"와 "태양은 없다" 이 두 작품은 같은듯 다른 영화인데 영화 에서 나오는 비트의 이민(정우성)과 태양은 없다에 나오는 도철 (정우성)은 이민이 성장한 20대 청년의 모습과 일맥 상통하는 느낌이 강하다.. 누구나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던 좋아하는.. 2008. 9. 23. 말죽거리 잔혹사 - 부제: 은주는 현수를 가지고 놀았다!! (One summer night) 저번에 어떤 잡지에서 읽은건데.. 유하감독님께서 하신 말씀이 은주(한가인)가 우식(이정진)이를 좋아한거구 현수는 우식이에게 질투심을 유발시킬려고 다가선거라고 말씀하신 기사를 읽은적이 있는데 저는 극장에서 말죽거리 잔혹사를 볼때 은주가 현수를 그래도 조금이라도 좋아한 감정이 있는걸로 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집에서 DVD를 감상하다 캐치한 은주의 대사가 있는데 제겐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은주가 역시 순진한 현수를 가지고 논거였구나 하고 생각한거죠.. +++++++++++++++++++++++++++++++++++++++++++++++++++++++++++ 현수 " 난 답장 받을줄 몰랐어.." 은주 " 너 공부안하고 라디오만 듣는구나..사연 뽑힐줄 몰랐어.. 그냥 음악하고 사연만 보냈거든.." ++++++++.. 2008. 9. 23. 8월의 크리스마스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는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을 하고 있다. 2008. 9. 20. 첫키스만 50번째.. 첫키스만 50번째.. 무수한 로멘틱 코미디를 보아왔지만 이렇게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본적이 없을 만큼 너무나도 사랑스런 두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영화..첫키스만 50번째.. 바로 내가 지금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도저히 영화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나 이들의 사랑은 열정적이다 못해 사람의 마음을 옥죄어오는 아름다운 연애담이 이 뜨거운 여름밤 여러분들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줄수 있다는 확신에서 이렇게 글을올리게 됐습니다. 여름 피서법이라고 대부분 공포영화를 추천하시는데.. 이런 더운 여름일수록 솔로에겐 더욱 옆구리가 서늘하게 만들수 있고 이미 커플이신분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대사와 아름다운 영상이 넘쳐나는 로멘틱 코미디를 보며 이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2008. 9. 20. 봄날은 간다.. 위 사진은 허진호 감독의 2001년 작품 입니다. 은수와 상우가 헤어지던 마지막 장면의 롱샷을 기억하십니까? 샷은 상우를 또렷이 비추고 있지만 관객의 눈은 저 멀리 희미해져 가는 은수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상우야 그녀를 잡아! 그녀를 세워서 다시 사랑하고 싶다고 말해! 어서!" 그 마지막 장면에 나오던 음악이 이탈리아 고전가곡의 기타 클레식 버젼인 Plaisir D'amour(사랑의 기쁨)입니다. 두 연인이 사랑을 마무리하고 헤어지는 장면에서 왜 허진호감독은 이란 음악을 선택했을까요? 이 영화를 보고나서 울적해지면 당신은 분명 남자일 것입니다. 여자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 현실에서는 상우와 은수의 입장이 정반대일수도 있겠습니다. 해가 동쪽에서 뜨고 때가 되면 서산으로 지듯이... 만남과 헤어짐의 자연.. 2008. 9. 20. 파이란 “그래 나는 옛날에도 호구고 지금도 호구고 국가대표 호구다. 근데 이 여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친절하단다. 씨발…뒤늦게 송장으로 나타나서 날더러 어떡하라구! 삼류건달 이강재가 운다. 눈물의 짠맛이야 급수가 없겠지만 그가 흘리는 눈물은 특별하다. 새까만 후배들한테 “강재씬 세상 참 재밌게 살아" 비야냥을 들었을 때도 이렇게 비참하진 않았다. 난생 처음 맛보는 슬픔. 강재는 그제서야 자신의 우중충한 인생을 게워낸다. 강제가 눈물을 흘리는건 이름모를 한 사람으로 부터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때문이다. 결국 그를 구원하게되었다. 강제의 눈물이 왜 아름다운지... 파이란이 왜 위대한지... 알 수 있는 사람은 나와같은 국가대표 호구만이 가능할것 같다 2008. 9. 20. SF계의 새장을 열은 스타워즈 스타워즈를 빼놓고 SF영화를 논한다는것은 조지루카스에 대한 예의가 아니자 영화계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과도 같다고 볼수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III는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세계 팬들에게 다가왔다. 동서고금의 폐인들이 그토록 기다려왔던 심판의 날이 오자 수많은 팬들이 경악하며 모두들 놀라워 하며 지금까지 시리즈중 최고라도 모두들 손을 위로 치켜들고 있는 이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는 왜 스타워즈 에 열광해야하며 열광하게 됐는가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다.. 하지만 과거 시리즈의 수많은 팬들이 앞서 만들어진 새로운 시리즈의 두 편 (1999)과 (2002)에 적잖이 실망한 것도 사실이지만 20여년간의 를 바라보는 태도는 다소 다르다. 하지만 난 조지루카스가 변한게 아니라 해리슨 포드가 나.. 2008. 9. 2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